과학의 기반 – 김동렬 001

구조론 대강 -구조론은 처음부터 끝까지 말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과학의 기반은 무엇인가? 근대과학은 원자론과 인과율에 기초하는 고전적 환원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학계의 성과들에 의해 고전적 환원주의는 상당부분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고 있다. 학계의 경향은 고전적 환원주의를 폐기하는 대신 보다 정밀한 신(新) 환원주의로 나아가는 것이다. 고전적 환원주의에 따른 결정론을 부정하고 있지만 존재의 이면에 위치한 결정론적인 구조 그 자체는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구조론은 시간적 선후로 보는 고전적 인과율을 해체하고 공간적 구조 중심으로 보는 신(新) 인과율을 제시하고 있다. 고전적 환원주의가 성립하지 않는 비환원영역을 폭넓게 탐구하고 있다. 아인시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뉴튼의 고전역학을 해체하면서 동시에 계승하고 있는 것과 같다. 존재의 이면에 위치한 결정론적인 구조 그 자체는 인정하지만 동시에 더 넓은 비결정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것이다.

Advertisements

One Comment

  1. jiboong
    Posted 2011/01/10 at 14:30 | Permalink

    ㅋㅋㅋ


Post a Comment

Required fields are marked *
*
*

%d bloggers like this: